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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일출런 - 맥도생태공원
부산 출장런 추천 코스 : 낙동강 트렉 - 맥토생태공원
김해공항 가까운 곳, 서부산유통단지 근처 숙박하는 날,
이 근처는 공단이라 딱히 갈 만한 곳은 없다. 하지만 낙동강이 가까워 국토종주길과 이어진 낙동강 자전거길이나 트레킹 코스가 있어 라이딩이나 걷기 또는 달리기 좋은 곳이다. 출장길이라 일단 라이딩은 제외하자.
낙동강 트레킹을 하자면 낙동강 하구둑으로부터 수원지인 안동까지 길은 죽 이어져 있으니 시간만 무한정 있다면 코스 걱정할 일은 없다. 다만 체력과 업무시간을 감안하여 아침에 걷자면 서부산 유통단지에서 맥도생태공원까지 왕복하는 것이 최선이다.
차를 타고 간다면 을숙도 공원을 한 바퀴 돌고 올 수도 있겠지만 낙동강 양 옆의 공항로는 이른 아침부터 출근차량으로 그리 속도가 빠르지 않다.
맥도생태공원
부산 맥도생태공원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에서 대저2동까지 이어지는 낙동강 하구 둔치지역이다. 부산광역시 강서구에 위치한 이 공원은 도시와 인접한 곳에 위치하고 있으면서도 다양한 자연 환경과 생태계를 보존하고 있다. 이곳은 낙동강하구 천연기념물 179호로 지정된 지역으로, 과거부터 벼농사 등의 농경지로 이용되어 겨울철새들에겐 먹이터겸 쉼터로 활용되던 곳이다. 현재 부산광역시 낙동강관리본부에서 관리하고 있다.
2006년의 정비사업 및 2009년의 4대강사업 추진 시에도 이를 고려하여 사업이 추진되어, 많은 곳이 겨울철새의 먹이터겸 쉼터로 관리되도록 하였다. 맥도생태공원은 철새먹이터 및 쉼터, 자연초지, 습지 등 겨울철새도래지로서의 기능이 높은 곳으로 탐방로를 따라 산책과 수생식물 등에 대한 야외학습이 용이한 생태공원이다.
또한, 갈대밭, 연꽃단지, 수생식물원 등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볼거리를 만들었고, 그밖에 축구장, 야구장 등 각종 체육시설과 파고라, 정자 등 휴게시설, 자연 친화적인 공원으로, 주변 지역 주민들에게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도심 속에서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장소로 인기가 높았으면 한다. 사실 부산 사람들도 잘 모른다.
맥도생태공원은 녹지와 습지, 그리고 다양한 식물과 동물들을 볼 수 있는 생태계를 가지고 있어, 생태학적으로 중요한 장소이다. 공원 내에는 산책하며 주변의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산책로와 탐방로가 있다. 그러나...
11월 부터 3월까지 낙동강 쪽으로는 출입 제한 구역을 설정하여 놓았다. 철새에게 양보한 것이다. 강을 끼고 뛰어보고 싶었지만 겨울은 힘들다.
생태 연못이 있어 다양한 수생 식물과 작은 동물들을 관찰할 수 있는 곳으로, 자연 생태계의 아름다움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만 역시 겨울엔 일부구간 출입이 힘들다.
부산 쪽 낙동강 트레킹 코스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낙동강 하류에 위치한 삼락생태공원과 을숙도 생태공원을 잇는 코스이고,
다른 하나는 낙동강 중류에 위치한 금정산과 낙동강을 잇는 코스다.
삼락생태공원-을숙도 생태공원 코스
삼락생태공원-을숙도 생태공원 코스는 총 길이 약 12km의 코스로, 낙동강 하류의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다. 코스는 삼락생태공원 주차장에서 시작하여 낙동강하구둑을 지나 을숙도 생태공원까지 이어진다.
삼락생태공원은 낙동강 하류에 위치한 인공호수로, 다양한 수생식물과 야생동물이 서식하고 있다. 낙동강하구둑은 낙동강과 바다를 연결하는 둑으로, 낙동강과 바다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을숙도는 낙동강 하구에 위치한 섬으로, 철새 도래지로 유명하다.
금정산-낙동강 코스
금정산-낙동강 코스는 총 길이 약 12km의 코스로, 금정산의 웅장한 풍경과 낙동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다. 코스는 금정구청에서 시작하여 금정산을 넘어 낙동강변 화명생태공원까지 이어진다.
금정산은 부산의 대표적인 산으로, 금정산성은 고려시대에 축성된 산성으로, 부산의 대표적인 문화재이다.
이외에도 부산에는 다양한 낙동강 트레킹 코스가 있다.
- 낙동강 걷기길 1코스 (구포대교-낙동강하구둑): 약 13km의 코스로, 낙동강 하류의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
- 낙동강 걷기길 2코스 (대저생태공원-을숙도 생태공원): 약 10km의 코스로, 을숙도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
- 낙동강 걷기길 3코스 (금정산-부산대): 총 길이 약 15km의 코스로, 금정산과 부산대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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