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강 나이트워크 2023.08

한강 나이트워크 2003

 

한강나이트워크 2023.08.05~08.06

 

개요

○ 대회일시 : 2023.07.29(토) ~07.30(일) --> 장마로 연기됨>> 08.05(토) ~ 08.06(일)

○  집결지 (출발지점) : 여의도 한강공원 잔디마당 (녹음수광장) - 여의나루역 3번 출구 / 도보 8분

○  대회코스 : 15K (제한 4시간), 22K (제한 6시간), 42K (제한 11시간), 뭐 제한시간 조금 넘겨도 완주메달은 준다~

 

Night_walk_map_20230805.pdf

7.76MB

 

기념품

한강나이트워크 2023 기념품

 

배송기념품은 좀 심심하고, 현장 기념품 중 먹을거리는 작년보다 좀 부실했다.

특히 몇몇 CP에서는 재고소진되어 물 한 병도 받을 수 없었다.

전체적으로 2022년보다 별로...

 

대회코스

42Km Map 참조

 

총 41Km 서울시 15개 다리를 왕복으로 통과하는 코스다.

방향은 2022년(시계반대 방향, 강남-->강북)과 반대(시계방향, 강북-->강남)로 간다. 
 
○  여의도 출발

- 마포대교, 원효대교, 한강철교, 한강대교, 동작대교, 반포대교(잠수교) 앞

○  이촌CP (8Km)
- 한남대교,  동호대교 지나 중랑천 거슬러 살곶이다리 앞으로~

○  살곶이CP (15Km)

- 살곶이 다리 건너 중랑천 따라 내려가서, 서울숲, 성수대교 , 영동대교 , 청담대교 , 잠실대교 , 잠실철교 통과
○  잠실CP (25Km)
- 천호대교, 올림픽대교, 잠실철교, 잠실대교, 청담대교, 영동대교, 성수대교, 동호대교 통과
○  잠원CP (35Km)
- 한남대교, 반포대교(잠수교), 동작대교, 한강대교, 한강철교, 원효대교 통과

○  여의도 완주

 

어반스포츠

참가신청은 얼반 쥑이는 코스만 제공한다는 어반스포츠에서~

 

 

[서울] 한강 나이트워크 2022.07

서울 한강 나이트워크 2022 참조

 

집결

여의도 녹음수광장

 

작년과 같은 장소에 모였다.

모여서 부식 좀 먹고 교환하고 몸풀고 경품 하나 더 얻어볼라고 이벤트에도 참여해본다.

준비운동은 필히 충분히 하고 가도록 하자.

그외 장거리 걷기의 주의사항은 글 맨 아래 참조 바란다.

 

출발

 

2022년과 코스는 같지만 2023년은 작년과 반대로 돌아야 했다.

저녁에 한강 남쪽에 사람이 더 많은 걸 감안하면 잘 된 일이다.

대부분 자전거길과 겹치는 코스라, 남쪽에 자전거도 더 많고 서로서로 짜증나고 불편하다.

 

 

여의도 ~ 이촌CP

마포대교 야경

마포대교에서

마포대교 건너

강북에서 마포대교 야경

여의도 원효대교 야경

보름달 뜬 한강 야경

이촌 CP 도착

이촌CP 뱃지 및 음료 득템

 

이촌CP ~ 살곶이CP

 

 

 

살곶이CP ~ 잠실CP

 

뚝섬 앞

뚝섬에서 휴식

뚝섬 자벌레서울생각마루

잠실대교 앞

롯데타워 야경

서울의 밤

잠실철교 - 돌아가는 다리

잠실 CP 도착.. 목 마른데 물도 없고...

절반 넘어가니 퍼질 것 같음..

잠실CP 도착, 절반 쬐끔 넘어선 25Km.

이 정도가 걷기에 딱이다. 굳이 42Km를 채울 필요는 없겠다라는 생각이 스믈스믈 올라온다.

잠실공원에 많이 있을 전동 스쿠터나 바이크를 찾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심야버스가 어디에 정차하는지 검색도 해본다...

 

잠실CP ~ 잠원CP

잠실대교

잠실공원

잠실한강공원 앞

청담대교 앞

한강 야경

 

올해는 절반 돌고나니 잠실 부터 내 다리가 내 다리가 아니므니다. 

먼저 사람들 보내고 야경이나 보며 천천히 걸어간다.

 

 

이쯤 오니,

CP가 우리나라의 그 대중적인 욕의 약자라는 생각인 들었다...

잠시 앉았자니 일어날 수가 없다.

마지막 CP를 통과했으니.. 택시를 부를까?

 

잠원CP ~ 여의도

한강 일출

날샜다...

이미 팔 다리 몸뚱아리 모든 것이 잘 움직이지 않았다.

물론 주위에 이러한 자들이 한둘이 아니나, 일출을 바라보며 이 나이에 왜 이러고 있나하는 의문은 저 태양과 함께 더 선명하게 떠오르고 있었다.  

데다...

 

 

한강철교, FINISH 지점 - 여의도가 보이자 다시 힘이 날거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더 힘들다..

 

끝이 보인다!

드디어 끝이다!

 

여의도 (완주)

완주메달 득템

 

 

작년 보다 훨씬 늦은 것 같다. 먼저 들어온 분들 중 일부는 먼저 들어가셨다. 한 시간은 차이날 듯~

올해는 유독 덥고, 한 살 더 먹으니 힘들고 지친다. ㅠㅠ

메달 하나 받자고 이카나?

고마하자..

 

 

 

장거리 걷기

장거리 걷기는 체력 소모가 큰 활동이기 때문에, 충분한 준비를 통해 안전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은 장거리 걷기 준비물의 기본적인 목록이다.

 

준비운동 / 스트레칭

걷기 시작하기 전에 5-10분 이상 근육을 충분히 풀어주고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 가벼운 스트레칭과 워밍업을 하여야 한다. 장거리 이동 중 굳기 쉬운 근육과 관절을 준비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는 근육통과 부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걷는 도중에도 정기적으로 휴식시간을 가지고 중간중간 스트레칭을 자주 하도록 하자.

걷기를 마친 후에도 쿨 다운 운동을 해서 근육이 점차 이완되도록 하는 것이 좋다.

신발
장거리 걷기에 가장 중요한 준비물은 바로 신발이다.

신발은 편안하고 적절한 지지력을 제공해야 한다.  발에 맞고 편안한 신발을 착용해야 장거리 걷기에도 피로감이 적고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쿠션이 잘 되어 있고 지면을 단단하게 잡아주는 신발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한강나이트워크에서는 신발 외 쿠션이 좋은 슬리퍼 특히 크록스를 따로 준비해서 발이 피로할 때 갈아신고 걷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효과가 좋은지는 잘 알 수는 없지만 일단 시원하고 편해보이기는 하다.

양말
양말도 신발만큼 중요한 준비물이다. 신발과 잘 맞는 양말을 착용해야 발이 땀으로 젖거나 마찰로 인해 상처가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땀을 흡수하고 통기성이 좋은 양말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왕이면 양말을 두어 켤레 준비해서 발이 젖으면 갈아신는 것이 좋다. 양말이 습하면 물집이 잡힐 확률이 더 높다.

특히 버스나 지하철에서 냄새나는 양말이 노출되기 전에 갈아신도록 하자!

옷
옷은 날씨와 기후를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좋다. 땀을 잘 흡수하고 통기성이 좋은 옷을 착용해야 쾌적하게 걷을 수 있다. 또한, 햇빛과 바람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모자,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제 등을 준비하는 것도 좋다. 하지만 한강나이트워크는 밤에 걷는 터라, 완주 후 대중교통 이용시 땀냄새를 커버할 수 있는 수단 - 갈아입을 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소지품
장거리 걷기 중에는 물과 음식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또한, 길을 잃거나 부상을 입었을 때를 대비하여 지도, 나침반, 응급처치 키트 등을 준비하는 것도 좋다. 
한강나이트워크에서는 각 CP마다 보급품-물,간단한 먹을거리를 제공한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커버하기에 각자의 체력에 따라 부족할 수 있다. 더구나 한강나이트워크는 8월 한더위에 40Km를 걸어야 한다. 물, 에너지바나 드링크 기타 먹들거리를 충분히 준비하는 것이 좋다.

길이 멀다. 자신을 돌아보고 충분히 챙기자~   

 

적절한 페이스와 휴식

자신의 체력에 맞게 페이스를 조절하자. 너무 빨리 걸으면 체력 소모가 심해지고, 너무 천천히 걸으면 원하는 건강 효과를 얻기 어려울 수 있다. 특히 장거리는 일정한 리듬을 유지하며 걸어야 한다.

장거리 걷기 중에는 정기적으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발이나 다리에 통증이 느껴질 때는 즉시 쉬어야 한다. 각 CP마다 의료진이 있으니 너무 무리하지 말고 몸에 이상 증상이 있다면 즉시 진료/상담/치료를 받도록 하자.

상태가 안좋다면.. 매년 열리는 행사이니 완주에 너무 집착말고 몸 버리기 전에 포기하는 것도 미덕이다.

 

기타
기타 준비물로는 지갑, 휴대폰, 카메라 등이 있다.

특히, 안챙길리 없지만 휴대폰은 비상 연락을 위해 반드시 준비하는 것이 좋다.

장거리 걷기 준비물은 개인의 체력, 걷는 거리, 날씨, 기후 등을 고려하여 적절히 준비하는 것이 좋다. 또한, 걷기 전에는 두 번 세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지만, 첫 항목의 설명과 같이 충분한 스트레칭을 통해 몸을 풀어주는 것이 부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