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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탄천, 양재천 라이딩 후 원터골 코스로 청계산 갔다가 다시 양재천, 탄천 라이딩 복귀

청계산

서울 청계산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경기도 과천시, 성남시, 의왕시의 경계에 걸쳐 있는 산으로, 해발 618m의 높이를 가지고 있다. 서울의 남쪽 관문에 위치한 청계산은 서울로 상경하는 시민들에게 녹색의 푸르름을 안겨 도시의 삭막함을 절감시켜주는 산이다. 
청계산은 대표적인 흙산으로 알려져 있는데, 암석이 적고 흙으로 이루어져 있어 등산하기가 비교적 수월하다. 또한,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다.

 

청계산에는 다양한 등산로가 있으며, 가장 대표적인 등산로는 다음과 같다.


원터골 코스: 청계산 등산로 중 가장 인기 있는 코스로, 원터골 입구에서 출발하여 (성남)매봉 경유하여 청계산 정상으로 이어진다. 왕복 7km의 거리로, 왕복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원터골은 지하철 청계산역과 가까워 대중교통 접근성이 편리하다. 청계산역이나 원터골 주변에 공영주차장도 있어 자차 이용에도 무리가 없다.

※ 매봉은 성남쪽 매봉과 의왕/과천쪽 매봉 두 개가 있다. 위치에 따라 매봉 가는 길이 헷갈릴 수 있으니 구분 바란다.

 

청계산 원터골 코스, 3.5Km, 50분 소요


  청계골 코스 : 청계산의 가장 오래된 등산로로, 원터골 코스와 정반대 방향에서 오르는 코스로 청계골 입구(청계계곡, 청계산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청계산 정상으로 이어진다. 왕복 6km의 거리로,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청계산 숲공원과 청계사를 경유하는 코스이다. 

 

청계골 코스 : 청계산공영주차장 ~ 청계산 왕복 6Km, 왕복 2시간 30분 소요


화물터미널 코스 : 양재IC 근처 화물터미널에서 출발하여 옥녀봉, 매봉을 경유하여 청계산 정상으로 이어진다. 왕복 11km의 거리로,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출발지는 서울에서 제일 가깝다.

 

 

서울 서초구, 경기도 과천시, 성남시, 의왕시와 경계를 이루는 산이라 각 시에서 출발하는 다양한 코스가 있어 네이버, 카카오 등의 등산지도를 참조하여 편리한 코스를 선택하기 바란다.

청계산 정상에는 청계사라는 절이 자리 잡고 있으며, 청계산에는 등산로를 따라 조성된 공원과 휴게소가 있어, 등산을 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한, 청계산은 서울근교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로, 봄철에는 벚꽃이 만개하여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서울에서 접근성이 좋아 청계산은 서울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대표적인 산으로,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곳이다.

 

원터골 코스 등산

매바위, (성남)매봉

 

청계산은 서울, 과천, 성남과 같은 대도시의 사람들이 주말마다 밀려드는 곳이라 일찍 가지 않으면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다. 날씨 좋은 날은 줄서서 등산해야하는 상황이라 오르는 길에 사진을 찍는다면 나무보다 사람이 더 많이 나올 것 같다.

 

대략 정상, 해발 618M

 

청계산을 내려와 다시 양재천, 탄천 라이딩으로 서울로 복귀하였다.

원터골 코스의 장점은 자전거길과 이어져 있어 차량 / 대중교통 이용 없이 탄소발자국을 남기지 않고 등산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청계산 복귀 후 탄천의 끝자락 삼성동에서 점심을 해결한다.  점심은 산에 없는 물고기로~

탄천에 주차를 해놓았던 터라 차로 돌아와 커피 한 잔 후 뻗었다가 해가 기울 무렵 집으로 돌아갔다.

 

밥, 커피, 시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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