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하늘
나의 금오산 답사기
MIREAN
2021. 8. 19. 22:52
나의 금오산 답사기
거의 도선굴 오르는 길 가까운 곳, 뭔가 혜자스런 큰 기운이 내리는 듯 하다고 대혜폭포가 된 듯~
금오산 정상 현월봉 - 976M
약사암
약사암은 정상 아래쪽, 정상 오르는 길 약간 옆으로 위치하여 쉽게 찾을 수 있다.
하산길에 잠시 들러봄
오형돌탑
마애석불인줄... 마애석불은 못보고 내려옴...
다음엔 오형돌탑 먼저 보고 정상으로 가는 것이 낫겠다 싶다.
그래야 마애석불 보기 편해보인다.
도선굴
이 굴은 천연 동굴이며 암벽에 뚫린 큰 구멍이기에 대혈이라고도 했으나 신라말 풍수의 대가인 도선선사가 득도했다해서 도선굴이라 한다. 고려 충신 야은 길재 선생이 대혈사와 이 굴 아래를 소요하며 도학에 전념하기도했으며, 임진왜란 때에는 인근 향인이 난을 피해 암벽의 틈에 기어오르는 칡덩굴을 부여잡고 이 굴에 들어와 세류폭포의 물을 긴 막대로 받아 먹으며 피난했으니 그 연 인원이 100여명에 달했다고한다. 현재의 통로는 1937년경 선산군 구미면에서 개통한 것이며 굴 내부는 길이 7.2m 높이 4.5m, 너비 4.8m 정도 된다.
하산